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 오후 2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지역내 4곳 초·중학교 학생 및 지도교원 565명을 초청해 지역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나들이,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 공연을 관람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와 연계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운영하는 '마임과 친구 되기' 프로그램에 이어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 공연 관람으로 지역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는 서귀포예술전당 기획초청공연인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무료초청공연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관객으로서 무대와 더욱 친근감을 가지고 아름다움과 감동으로 작품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민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