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부문 고훈 '어멍' 변성진 '미여지 뱅뒤' 이상목 '백년의 노래'
초청작 문숙희 '마중' 문재웅 '김녕회관'…투표단 31일까지 모집
2018 제주영화제(집행위원장 권범)는 제주를 다룬 작품을 소개하는 제주트멍섹션 초청작 5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트멍관객상 경쟁 부문에는 고훈 감독의 '어멍'과 변성진 감독의 '미여지 뱅뒤', 이상목 감독의 '백년의 노래'가, 트멍 초청 부문에는 문숙희 감독의 '마중'과 문재웅 감독의 '김녕회관'이 각각 선정됐다.
트멍섹션에 초대된 5명의 감독은 제주에서 창작에 매진하는 감독들로, 제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제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을 영화로 담아내고 있다.
경쟁작들은 오는 11월 25일 KBS공개홀에서 상영된다. 100인의 관객투표단이 3편을 관람한 후 투표를 통해 트멍관객상 수상작을 가린다.
관객투표단 100명 모집기간은 31일 오후 6시까지다. 15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위촉된 관객투표단은 영화제 개막식과 폐막식에 공식 초청된다.
영화제 홈페이지(www.jejuff.kr)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jejuff@hanmail.net)으로 발송하면 된다. 문의=748-0503. 김봉철 기자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