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6일 두바이서 습지도시 국제워크숍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기간 중인 2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페스티벌 아레나 전시존에서 열린 세계적 람사르 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제워크숍은 고제량 생태관광협회 대표의 '동백동산 습지사례' 발표, 홍콩의 류영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장의 '아시아 습지관리 사례연구' 주제발표 및 토론 등으로 꾸려져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이번 국제 워크숍을 제주 동백동산의 람사르습지 운영·관리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또 물영아리오름 습지가 향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 등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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