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8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바다, 정승환, 커피소년, 홍조밴드 등 국내 가수들과 지역 뮤지션들이 펼친 이번 무대는 '서귀포는 밤이 좋아' 라는 테마에 걸맞게 관광객과 도민들의 열띤 갈채 속에 마무리 됐다.

이와 함께 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초로 오는 11월중에 행사 평가회를 열고 개선방안을 발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간관광 프로그램 발굴과 인프라 확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