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덕의집 27일 이호 도두 해안서 희망의 클린올레 봉사활동
제민일보 위러브 봉사회 및 제주농협 애덕봉사화도 함께 참여

제주애덕의 집(원장 허윤정)은 27일 제주시 이도해수욕장과 도두동 해안 일대에서 '희망의 클린올레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제주애덕의 집' 원생과 나누미(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클린올레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클린올레길 캠페인에서는 애덕의 집은 물론 제민일보 위러브(We♥) 봉사회(회장 고두성)와 제주농협 애덕봉사회(회장 현창일)가 함께 참여해 이호해수욕장과 도두 해변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캔,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교감을 넓히는 기회도 됐다.

한편 제민일보는 '긍정의 힘'으로 제주를 바꾸는 'WeLove(We♥)' 프로젝트를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민일보 임직원으로 구성된 제민일보 위러브(We♥) 봉사회(회장 고두성)는 애덕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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