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12대 피해

차 12대 피해 (사진: YTN, KBS1)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고속도로 철재 사고로 차 12대가 피해를 입었다.

29일 밤 대구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총 2톤가량의 철재가 쏟아져 차 12대가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피해를 입은 차 12대는 차 일부분이 긁히거나 타격을 입었다.

쏟아진 와이어들은 한눈에 봐도 큰 타원형의 철재로 미쳐 피하지 못한 차 12대가 그 위를 밟으면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화물차주 A 씨가 핸들을 돌리는 과정에서 물건이 쏟아졌다. 이에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 12대 피해 소식을 접한 한 대중은 "화물차 과적에 끈으로 묶어놓은 거 보면 무섭더라. 법으로 지정했으면 좋겠다"고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