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국민청원 등장

강한나 국민청원 등장 (사진: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 호리프로 캡쳐)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성형 막말로 잡음을 빚고 있는 작가 강한나를 두고 국민청원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27일 방영된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패널로 등장한 강한나가 국내 성형에 대해 성급한 주장을 펼친 것.

당시 강한나는 "한국 방송계에선 열의 아홉은 성형을 한다. 나는 아니다"라고 말문을 이어갔다.

이어 강한나는 "스스로 밝히진 않고 알아채면 조금 쑥스러워하기도 한다"며 "대중들도 많이 한다"고 스튜디오를 아연실색케 했다.

강한나의 말의 여파는 생각보다 강력했다. 국내에서는 "우리 나라를 폄하했다"고 국민청원까지 등장시켜 대대적인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

게다가 10년째 일본서 일하고 있는 강한나를 두고 "유명세를 넓히려고 무리수를 둔 거 아니냐"는 추측도 더해져 공분이 커지고 있다.

그간 강한나의 인지도는 국내에서 전무, 일본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시점에서 강한나를 향한 대중의 질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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