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사진: YTN)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인도네시아 B 여객기 추락 참사에 세간의 슬픔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오전 6시께 팡칼피낭에 도착하려던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출발 10분이 조금 지난 뒤 바다로 돌연 추락했다.

추락 사고로 인도네시아 여객기 내부에 있던 백여 명의 사람들이 모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추락한 바다 위는 파손된 여객기 부품들과 개인 짐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관계처는 "대부분의 사체들은 물 밑에 있을 것. 여객기 본체도 찾지 못했다"고 난색을 표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추락 전 긴급 귀환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져 여객기 문제에 의구심을 쏟고 있다.

하지만 이에 인도네시아 여객기 측은 "안전 진단을 마쳤고, 조종도 프로가 맡았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 상태.

참사를 빚은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에 유족들은 가족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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