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수도계량기에 대한 전면적인 검침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노후계량기 6782전을 교체한데 이어 올해 8억4500만원을 들여 9892전을 교체키로 했다.
특히 시는 동파 및 역류 방지 기능이 포함된 계량기를 사용해 고장률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내년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검침시스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계량기 동파 예방과 정확한 사용량 검침은 물론 고장률을 낮춰 경제적 손실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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