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제주봉개 국민임대주택 및 행복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지원대상 540가구 중 73.8%인 399가구가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신청 현황을 보면 국민임대주택은 지원대상 260가구중 76.5%인 199가구 신청했고, 행복주택은 지원대상 280가구중 71.4%인 200가구가 신청했다.

제주도는 기본임차보증금의 50% 내외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직접 지급한다. 

제주봉개 LH아파트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260세대와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공급하는 행복주택 280세대 등 총 540세대다.

아직까지 지원신청을 하지 못한 입주자들은 제주도청 건축지적과(710-2694)로 직접 방문해 접수신청을 하면 된다.

제주도는 2016년도 이후 준공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게 기본임대보증금의 50%내외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91가구에 38억45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1425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강승남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