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산업 분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육성마 기승조련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양영진)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총 16시간) 육성마 기승조련 향상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제주목장 교육장에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구성한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순치조련, 원형운동, 드라이빙, 주로기승 등 더러브렛 육성마 기승조련 실무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장은 “대기업에 비해 전문기술 습득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직무역량 향상과정 운영을 통해 보유기술을 전파하고 말산업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