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1년 10월 30일까지 3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9대 회장에 김남식 ㈜청봉환경 대표이사(61)가 취임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중앙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31일자로 김 대표이사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0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 회장은 제주대 토목환경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제주대 총동창회 부회장, 국제로터리 3660지구 장학재단 이사, 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도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복지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주년을 맞는 이때에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성원해주신 기부자와 함께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권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