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연안 낚시구역에 대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45개소를 낚시 위험구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겨울철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강한바람과 너울성 파도에 의한 낚시객의 해상추락과 익수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중심의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할 내용으로는 △ 갯바위 및 방파제 등 낚시 위험구역 현황파악 △ 낚시 위험구역 표지판 설치 및 보수여부 조사 △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활동 등을 강화하여 해상추락 및 익수 등 사고예방과 긴급 구조 안전관리 태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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