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0일 의원총회서 31일 요구서 발의 결정...내년 1월 실시 유력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자료사진).

제주도의회가 도내 22개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민주당은 30일 의원총회를 열고 31일 행정사무조사요구서를 발의키로 했다. 민주당은 당론으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발의키로 한 만큼 본회의 처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대상은 봉개휴량림 등 관광지 개발사업 12개, 신화역사공원 등 유원지 조성사업 8개, 영어교육도시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사업 2개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서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기간 등을 정하게 된다.

의회 안팎에서는 물리적으로 비회기 기간인 내년 1월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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