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1월 무인도서로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 서쪽에 있는 차귀도는 총면적 0.16km의 작은 섬이다.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주변 바다에는 다영한 어종이 살고 있다. 또 2000년부터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수려한 풍광이 펼쳐지는 차귀도에서 늦가을을 즐기며 무인도의 숨겨진 매력을 느껴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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