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친절한 우수업소 152곳을 2018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4163곳 중 176곳에서 신청했다.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철)가 위생, 서비스, 맛, 정책참여기여도 등 6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현지 조사 및 평가 등을 하고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시는 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한 해 5~40% 상수도 요금 감면과 영업시설개선자금 저리 융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계기로 서비스 자질 향상 및 친절 마인드 강화로 접객업소의 위생수준 개선과 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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