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갤러리 초대전으로 내년 1월까지 진행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를 화폭으로 옮겨온 김미령 작가가 한국적인 제주의 미를 온전히 담은 개인전을 갖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의 ICC JEJU 갤러리는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김미령 초대전 '살어리 살어리랏다-탐라'를 개최한다.

작가와 함께 자연의 마음과 언어를 이해하며, 내 안의 무의식의 세계를 정리해 '나'를 깨달아가는 명상과 치유가 함께 하는 전시다.

김미령 작가의 작품에서는 자연을 바라보며 치유를 얻는 과정이 담겨 있다. 작가가 자연을 그리며 내면세계를 들여다보고 자신 또한 치유됨을 체험하고, 진정 자유로운 사상으로 기쁘게 작업하는 법을 터득해온 과정을 느껴볼 수 있다.

또 기교에 의존하기보다 생명을 잉태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정신과, 많은 시간을 들인 연마에서 빛을 발하는 감동도 얻어간다.

김미령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원, 한국전업미술가협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석화갤러리(서귀포시 토평로 50번길 9-14)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735-1001. 김봉철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