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재 청소년기자.

서귀서초등학교(교장 강성일)는 자율학교 특성화 교육과정 일환으로 2012년 6월 솜바니스트 앙상블(바이올린단)을 창단하고 현재까지 지속해서 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어 전교생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왔다.

또 2016년 '소리모아 꿈자랑, 꿈모아 행복 자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율학교 특성화 교육과정에 노력해 교육부가 주최한 '2016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 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서초등학교는 올해에도 '솜바니스트 가을 축제'를 오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귀포 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열어 지역 주민 및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서초 학생들은 지금까지 배워온 악기 연주, 댄스, 난타, 제주어말하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해 막바지 연습에 힘을 모으고 있다.

서귀서초 교사들은 "아이들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부모님들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올해 솜바니스트 축제는 더욱 재미있고, 실력이 늘어난 우리 학생들의 끼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서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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