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중국 배우 판빙빙을 둘러싼 의혹이 거세다.

홍콩 매체 '동망'은 30일(현지시간) 판빙빙이 약혼자인 배우 리천과 결혼한 뒤 연예계를 떠난다고 보도, 두 사람의 정확한 결혼 날짜를 언급하며 2월 2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갑작스럽게 전해진 그녀의 은퇴설을 향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그녀가 중고거래 사이트에 옷 등의 물품을 처분하는 정황이 포착된 상황, 원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올라와 있는 물품들이 의혹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해당 논란에 대해서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버리고, 집착으로부터 벗어나려는 행동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 그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듯한 행동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뜬금없이 은퇴설이 불거진 그녀는 벌금까지 납부하며 근황을 전했던 상황, 이해하기 어려운 그녀의 행보에 어떤 입장이 전해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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