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교육가족으로 구성된 파하마색소폰앙상블(단장 고광옥, 음악감독 김재용)이 3일 오후 6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가을 감성을  '인생은 아름다워'를 주제로 따뜻하고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곡들을 무대로 올린다.

연주곡은 '76트롬본'을 비롯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OST, '브라보 마이 라이프' '스윙 삼다도',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등이다.

또 고대현씨 알토색소폰 솔로로 영화 '첨밀밀'중 '월랑대표아적심'을 들려주며 트럼펫 연주자 양경식씨는 '밤하늘의 블루스'를 연주한다.

카메라타 여교사중창단도 무대에 올라 '아리랑' '님은 먼곳에' 등으로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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