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발표...제주-포항전 베스트 매치

제주유나이티드의 상위권 진출을 위한 득점포를 가동한 이광선과 김성주가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열린 상위스플릿 첫 라운드인 34라운드 6경기 성적을 토대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31일 발표했다.

공격수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된 이광선은 지난달 27일 포항원정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37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에 견인했다. 또 팀 동료 미드필더 김성주도 이날 후반 25분 귀중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제주유나이티드와 포항전 경기는 베스트매치에, 제주유나이티드는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편 MVP는 수원전 맞대결에서 쐐기골을 터트린 전북의 해결사 로페즈에게 돌아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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