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31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막고자 하는 매뉴얼이 현실과 동떨어졌다"며 "탁상공론식 안전관리를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

원 지사는 이날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 "서류와 매뉴얼만으로 안전 관리의 잘잘못을 판단해서는 문제점을 찾을 수 없다"며 근본적 대책을 주문.

도민들은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예견되지만  위협요소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본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점검이 요구된다"고 이구동성. 강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