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소속 근로자들에게 가혹행위를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셜록프레스'는 지난 30일 양 회장이 위디스크를 통해 많은 수입을 얻고 있으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업체 직원들에게 위력을 행사했다고 고발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이번 보도에 더해 양진호 회장이 자신의 회사에서 일했던 ㄱ씨를 회사로 불러 많은 근로자가 보는 가운데 그를 구타하는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양진호 회장의 가혹행위는 술자리까지 이어져 술자리에서 근로자들의 변소 출입을 막는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피해자 ㄱ씨는 '셜록프레스'를 통해 "한 번은 양 회장이 신입들을 불러 술자리를 가진다기에 참석했다. 그런데 그는 술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술을 강요하며 변소 출입은 불가하다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계속해서 술을 마시게 만드니 구토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데 변소를 갈 수 없으니 술자리에서 구토를 했다. 심지어 참다못해 변소를 가려면 돈을 내고 가라고 했다"고 황당했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