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주최 '제18회 한중생활체육교류 행사' 1일부터 닷새간 중국 강소성 일원서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중국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우정과 화합의 장을 연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8회 한중생활체육교류 행사'가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중국 강소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파견행사는 지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52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중국 강소성에서 5종목(배드민턴, 볼링,테니스, 탁구, 농구) 62명의 선수들이 제주를 방문에 따른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제주 교류단은 배드민턴 10명, 탁구 12명, 테니스 10명, 볼링 12명, 농구 7명, 본부임원 5명 등 총 5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일정으로는 교류 첫날인 1일 오후 6시 30분 중화전국체육총회 주최의 환영연이 난징그랜드호텔에서 열리며 2일 난징박물관 문화탐방과 볼링 개회식 및 경기를 진행한다. 또 3일 농구 친선경기가 펼쳐지며, 4일 탁구경기와 오후 7시 강소성체육총회 주최의 환송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한·중 생활체육교류 사업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 후속사업으로 차기년도 자동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시작해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과 파견형태로 열리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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