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부무현, 김정희씨.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남원농협 부무현(51)·김정희씨(51) 부부를 선정해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1990년대 중반부터 농업을 시작해 현재 시설하우스 감귤 1만3223㎡, 타이벡 노지감귤 3305㎡를 경영하고 있으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감귤을 생산·출하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실시해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질 좋은 퇴비를 거름으로 사용하는 한편 정기적인 당·산도 분석을 통한 물 관리로 고당도의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전기난방기 설치, 무동력 운반기, 자동관수, 비료살포기, 자동개폐시설, 고온방지 알림이 설치 등 스마트팜 영농을 실현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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