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농협 조합원인 현승구씨가 2018년도 최우수 감귤 생산농가로 선정됐다.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제주감귤의 품질향상 및 경영합리화 도모를 위해 지난 10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18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를 실시한 가운데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 수상자로 현승구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권역별로 제주시 13농가, 서귀포시 31농가의 참여로 총 44농가가 감귤을 출품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현승구 농가는 품질 및 생산성이 낮은 감귤원에 대해 토양피복을 재배 하는 등 지속적인 과원 관리를 통해 고품질(당도 13브릭스 이상) 감귤을 생산하는데 많은 노력과 열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상농가는 제주시 4농가, 서귀포시 8농가로 2018 제주감귤박람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2018년 우수감귤경연대회 수상자>
△최우수상 현승구(위미농협)
△우수상 김관철(감협 조천지점) 김병수(감협 중문지점), 임용철(감협 위미지점)
△노력상 강승일(한경농협), 김대종(효돈농협), 김재봉(효돈농협)
△장려상 김영남(감협 조천지점) 송두옥(감협 조천지점) 조익지(감협 서귀포지점) 김명화(남원농협) 현문봉(감협 위미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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