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사진: 한서희 SNS)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한서희가 탑과의 과거사를 꺼내며 의미심장한 주장을 펼쳐 또 한번 화제로 떠올랐다.

공익으로 복무 중인 탑이 최근 근 2년 만에 SNS 활동을 시작해 이목이 쏠렸다.

그가 올린 내용은 예술 아티스트와 작품 사진이나 논란은 한서희가 1일 자신의 SNS에 "어디를 기어 나오냐. 앞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말아라"라는 비난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어 한서희는 "비밀 많은데 그냥 전부 밝힐 걸 그랬다. 당신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그를 향한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후 한서희는 작은 하트 모양의 손가락 이모티콘과 함께 셀카 사진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대중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불법 마약 일종인 대마를 여러 번 피운 혐의로 대중의 빈축을 모은 바 있다.

당시 한서희는 4년의 집행유예와 120시간의 치료 시간 그리고 약 90만 원에 달하는 벌금이 결정되며 탑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처벌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한서희는 "내가 먼저 시작한 게 아니다. 하지만 나의 말을 믿는 사람은 없으니 그냥 참는 것이다"고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한서희의 SNS 행보는 일각의 갑론을박을 빚어오며 비난 혹은 옹호의 반응을 자아내온 바, 이날 한서희의 주장을 두고 대중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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