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4 기은세 (사진: KBS2 '해피투게더 4'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해피투게더 4' 기은세가 SNS 인플루언서다운 면모를 뽐내 흥미가 쏠렸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서는 기은세가 SNS 상에서 보이는 자신의 남다른 영향력을 과시하며 이에 얽힌 일화를 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해당 방송에 첫 등장하며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기은세.

그간 기은세는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SNS 인플루언서' 수식어를 갖게 된 바 있다.

이날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한 기은세는 "여파로 SNS가 폭주해 며칠 동안은 게시글을 올리지 않았다"고 남다른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기은세가 "무슨 말을 짧게 올려도 집중이 되니까 가만히 있었다"고 밝히자 유재석이 "아 영향력이 있으니까?"라며 주변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에 당혹스러워한 기은세는 "무슨 스타들의 얘기 같다. 그런 거 아니다"라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어 화보 사진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기은세의 요리 데코 게시물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환호로 가득 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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