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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제주도가 전기차 보급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을 논의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제주도와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제주엠버센트럴호텔에서 'EVuff@Jeju'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문가 및 실제 전기차 이용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전기차 관련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다각적인 논의와 정보교류의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제는 전기차 이용자와의 의견 공유를 통해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는 문화로 승격시켜 나갈때"라며 "전기차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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