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한 제주인증 화장품이 미국시장에 진출하고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JTP에서 생산한 제주인증 화장품인 스텝1, 스텝2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시아코스메틱)는 지난 6월 미국에 수출을 시작했다,

또한 제주인디 쪽마스크팩은 지난 7월 CFDA로부터 인증제품 최초로 위생허가를 획득하면서 인증제품의 품질과 JTP 생산능력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도비 17억원을 투입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2022년까지 추진되는 '제주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