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혜미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제민일보 = 여주영 기자] 에릭♥나혜미 부부의 근황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4일 에릭♥나혜미 부부의 근황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된 가운데 두 사람의 프러포즈 이야기가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나혜미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에릭의 프러포즈가 엄청 로맨틱하다고 말하긴 어렵다"며 "결혼 준비로 정신없던 와중에 머리를 식힐 겸 여행을 가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때 굉장히 사소한 일로 다퉜는데 말도 없이 갑자기 에릭이 나가버렸다"며 "황당하고 걱정되는데 화가 더 나서 그냥 잠들어버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혜미는 "잠에서 깨어나 보니 '일어나면 밖으로 나와'라는 카드가 있었다. 갑자기 느낌이 와서 급하게 화장을 하고 나갔다"며 "나갔더니 모래사장에 꽃다발을 들고 에릭이 서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출연자들은 "너무 로맨틱하다"며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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