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서 규모 2.5 지진 (사진: 기상청 / YTN)

[제민일보 = 여주영 기자] 경북 김천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한차례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태가 이어졌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5분께 경북 김천서 동남동 방면 14km 부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재난 문자 알림 서비스가 시행되지 않았다는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북 김천서 발생한 규모 2.5 지진에 대해 별다른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선 재난 문자 알림이 전송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쏟아지기도 했으나 앞서 기상청은 규모 3.0 이상의 지진에 한해서만 알림 서비스가 시행되도록 설정한 바 있다.

만약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음에도 재난 문자 알림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았다면 휴대전화 내 재난문자 수신거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의 경우 휴대전화 수신거부 여부와 상관없이 알림 서비스가 강제로 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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