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18 제주 국제카지노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제주 카지노산업'이라는 주제로 일본, 싱가포르, 마카오 등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책포럼에서는 △일본의 복합리조트 도입과 영향 △제주 카지노산업과 관광산업의 공동 마케팅 전략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카지노 기업의 역할 △카지노산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주제로 세션도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포럼 공식 웹사이트(http://www.2018icpf.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제주 카지노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학계·업계·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카지노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제주 카지노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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