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출격

방예담 출격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방예담이 드디어 'YG 보석함'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다.

지난달 방예담이 소속된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총 5명의 인원을 데뷔시킬 생각인데, 인원과 구성은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데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YG 프로그램에 지난 2013년부터 회사에 충성했던 방예담이 본격적으로 출격한다.

방예담은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SBS 'K팝스타2' 우승 자리를 놓고 겨룬 바 있다.

당시 연출자였던 박성훈 PD는 "100점 짜리가 아닌, 남에게 없는 것을 가진 친구를 뽑는 오디션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방예담은 쉽게 찾을 수 없는 뭔가가 있는 아이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어 "아무래도 더 유리한 참가자가 있을 순 있다. 하지만 근소한 차이이기 때문에 생방송 진출 이후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방예담은 아쉽게도 프로그램에서 2등을 차지했지만, 나이에 비해 어마어마한 성취였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방예담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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