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 억류된 이종석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5일 이종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마친 후 억류된 상태라고 폭로했다.

이날 이종석은 현지 프로모터 yes24가 공연 수익금을 정확히 신고하지 않아 자신들이 이러한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 "이런 일는 처음"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당황스러운 심경을 전한 이종석의 억류 소식에 많은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던 상황.

더욱이 이종석은 한국에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을 앞두고 있었기에 걱정의 목소리는 더욱 증폭됐다.

이와 관련 이종석의 소속사 A-MAN프로젝트 역시 그가 이러한 글을 올린 경위에 대해 "드라마 촬영에 영향을 미치게 돼 죄송스러운 마음에서 글을 작성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지 관계자들은 수익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비자 역시 제대로 된 비자를 내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런 가운데 6일 이종석의 소속사 측은 그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며 팬들을 안도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