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제·토론회 등 행사 개최

양용찬 열사 추모사업회는 오는 10일까지 양용찬 열사 27주기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양용찬 열사 27주기 추모행사의 주제는 '다시 살아 함께하는 양용찬'으로 정하고 양용찬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7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소재 묘역에서 신례리 청년회 주관으로 묘제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 영리병원 투쟁 평가 및 공공의료 확충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10일 오후 7시 신례1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양용찬 열사 문화한마당을 마련한다.

추모기간이 지난 12일에는 양용찬 열사가 졸업한 신례초에서 신례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한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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