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제주에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8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부터 비가 오겠다. 8일 오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온은 8일까지 평년(아침 최저기온 11~13도, 낮 최고기온 19~20도)보다 2~3도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쌀쌀하겠다.

해상에도 8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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