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협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을 증축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재해수욕장은 연평균 이용객이 68만명인데 비해 공중화장실이 1곳에 불과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증축공사를 추진, 내년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해수욕장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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