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민기

故 조민기 (사진: SNS)

故 조민기 부인이 경솔한 행동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2월 故 조민기는 본인이 재직 중이던 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벌여온 것이 포착돼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후 일반인 여성 성폭행 시도는 물론, 음란 메시지를 수시로 보낸 사실도 적발, 쏟아지는 비난을 샀다.

당시 故 조민기는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사과를 전했으나 이후 제대로 된 조사를 받기도 전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잘못을 해놓고 무책임하다"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故 조민기가 죽기 전까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 것과 더불어 유가족들이 동정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그를 향한 마녀사냥은 이어지고 있다. 

또한 故 조민기는 딸과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故 조민기는 비키니 수영복을 몸에 대보는 딸에게 "이건 일종의 성추행이다. 우리 딸이 눈치없게 그런 행동을 해서 민망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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