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18분 제주시 용담2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단독주택 2층에 사는 거주자가 1층에서 불길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조사 결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주택 내부가 불에 탄화되고 그을려 3451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1층에 사는 김모씨(54)가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는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한 훼손이 가장 심한 거실과 부엌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감식 재조사와 증거물 및 관계자 진술 확보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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