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Olive '은주의 방')

[제민일보 송다혜 기자] 첫 발을 뗀 '은주의 방'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6일 방송된 Olive '은주의 방'에서는 배우 류혜영(심은주 역)의 직장 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렸다.

이날 '은주의 방'에서 류혜영은 직장 생활에 지친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류혜영은 지나친 업무로 인해 일상의 사소함을 놓치는 모습을 보이며 수많은 또래 여성들의 공감을 얻었다.

결국 류혜영은 보란 듯이 회사를 그만뒀지만 동시에 밀려오는 쓸쓸함은 어쩔 수 없었다.

이후 그녀는 백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불안함과 초조함은 따라다녔고, 그녀의 곁은 친구인 김재영(서민석 역)이 지켰다.

김재영은 우울에 빠져있는 류혜영에게 "방을 바꾸는 것이 어떻겠냐"는 조언을 보내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

앞서 류혜영은 '은주의 방' 제작발표회에서 "나와 비슷한 캐릭터를 만나 기쁘다"라며 "나의 상처를 내가 보듬는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실적인 직장 여성의 삶을 그린 '은주의 방'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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