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읍·면·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제주도가 사업 지침을 수립하면서 추진되고 있으며, 빈곤·범죄·차별 없는 도시주거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재원으로 지구당 15억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은 물론 가로등·주차장·소공원 등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삼양도련마을과 이호오도마을을 선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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