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문화광장, 14일 아라뮤즈홀서

제주대학교 ‘문화광장’은 오는 14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극단 ‘예촌’의 연극 ‘퓨전 심청전’을 선보인다.

‘퓨전 심청전'은 한국 판소리계 소설 중 손꼽히는 작품인 ‘심청전’을 모태로 유교적 전통인 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려고 심청이가 군대에 가는 설정과 노래, 타악, 무용 등으로 표현한다.

극단 ‘예촌’은 지난 1996년 창단한 충남 전문예술단체로 2015년 러시아 제 22회 국제연극페스티벌에서 한국 극단 중 처음으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단체다.

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고 공연장 상주단체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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