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0시5분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유흥주점 3층 주방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건물 3층 주방에서 튀김요리를 하던 조리자 A씨가 2층 영업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로 인해 불이 후드 등 가스버너 주변으로 옮겨져 확대됐으며, 이를 본 A씨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그을음 등의 재산피해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