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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예산확보로 제주 국과수 첫걸음
김하나 기자
입력 2018-11-08 (목) 14:33:43 | 승인 2018-11-08 (목) 14:34:55 | 최종수정 2018-11-08 (목) 14:38:24
강창일 의원.

행안부 예산심의서 45.5억원 증액

국립과학수사원(이하 국과수) 제주출장소의 실질적인 기능 수행을 위한 예산안이 45억 5000만원이 증액돼 행정안전위원회 예결소위에서 통과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상임위 예산심의에서 "제주도는 관광객 등 유동인구를 감안해 1만명 당 경찰관 수도 부족하다"며 "과학수사가 필요한 사건도 많았지만 수사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제주출장소 설립 필요성에 대해 밝혔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원은 강원도 원주 소재 본원과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 등 5개의 지방출장소가 운영중으로, 제주도의 경우 원주에 과학수사 감정을 의뢰하고 있다.

제주는 인구 1만명 당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 전국 1위로 관광객 등 외지인들에 의한 강력범죄도 적지 않은 상황으로 국과수 감정수요가 높은 상황이지만, 원주 본원 의뢰로 인해 수사가 지연되는 등 제주출장소 설치 필요성이 거듭 제기됐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이 확보한 예산 45억5000억원은 '제주출장소 정원 확보, 리모델링과 자산취득, 유지관리를 포함한 출장소 운영비, 과학수사 감정 장비와 정보화 예산'을 포함하고 있다.

강 의원은 "국과수 제주출장소 설립만 합의된 내용을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한 것"이라며 "최종 예산 통과까지 여·야 의원들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내면서 안전한 제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hana45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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