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인적 안전망을 의미한다.

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26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한 후 신청자 적격여부 등을 거쳐 읍·면·동별로 50여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돌보미 활동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받게 되며, 지역 사정을 알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