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초등학교(교장 홍상국)가 '2018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을 맞아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2018 세계학교우유의 날 행사'에서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외도초는 위생적인 우유관리, 우유를 활용한 학교급식 식단메뉴개발, 폐우유팩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 활동, 우유급식 배식지도 및 우유관련 영양교육 수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교육지원청 강동우 교육장 및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회장, 운영위원, 전교어린이회장단이 함께 한 자리에서 현판식을 거행했다.

또한 포상금으로 교육용품비용 200만원을 지원받아 학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동기부여 및 우유 음용 확산을 유도했다.

외도초 관계자는 "꿈과 사랑이 커가는 행복한 학교의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튼튼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우유급식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유 음용습관 형성을 통한 체력증진 도모 및 우유급식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홍보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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