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문화재 사적 134호로 지정된 삼성혈에 제기고(祭器庫)가 새롭게 들어선다.

 제주도는 2일 현재 삼성사 재단에서 각종 제례 때 사용하는 용기들이 전사청 뒤쪽 임시 천막에 보관되고 있음에 따라 제기고 지상 1층 약 69㎡ 규모의 제기고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가 이뤄지는 데로 제기고 신축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제기고 신축공사가 완료되면 용기의 보관 및 각종 제례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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