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다음 달 14일 제주-홍콩 노선의 정기노선 전환에 따른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29일(탑승일 기준)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6만49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 '특가운임'은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계획에 적합한 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

한편 제주항공의 제주-홍콩 노선은 주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4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는 다음날 0시50분에 도착하고 홍콩에서는 오전 2시25분에 출발해 제주에는 오전 6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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