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권 순찰차 배치 수험생 수송 지원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도내 시험장을 대상으로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수능 시험장은 제주시 10곳, 서귀포시 4곳 등 14곳이다.

자치경찰은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시험장 입구와 인접 교차로 등에 자치경찰과 파견 국가경찰 등 64명을 배치해 교통혼잡을 방지한다.

수험생 긴급수송 지원과 편의제공을 위해 시내권 주요 교차로 등에 싸이카와 순찰차도 배치한다.

수능 특별교통관리에는 모범운전자회와 자치경찰주민봉사대 등 450여명이 참여한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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